2020 부천시 제조업 노동자 실태조사

2020

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

○ 부천지역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인접한 인천지역, 그리고 시흥·안산지역과 함께 수도권 제조업의
주력 지역이었다.
- 1990년대 이후 노동집약적 경공업 부문의 구조조정과 사업장의 지방·해외 이전 등으로 수도권에
소재한 제조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면서 부천지역 제조업도 상대적으로 위축되었지만1),
- 현재도 부천지역에는 금형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·노동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. 이 중 금형
산업은 전기 전자, 정밀기계, 광학 산업 등 제조업 핵심 부품 생산의 기반을 형성하는 업종이다.

○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 제조업 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
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다.
- 2000년대 중반, 금형 부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 이후 부천지역내 제조업 전반에 대한 실태
조사는 없었던 상황으로서, - 이 조사는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천지역 제조업 실태조사 공백을 메우고, 인력난 해소라는
관점을 넘어서 부천지역 제조업 노동자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.<중략>